춘란의 배양정보

♧~한국춘란의 가격이 결정되는 요소와 우리 난의 미래~♧

saraesil 2007. 5. 19. 05:36

   

 난에 대한 얘기 이전에 따끈한 차 한잔 먼저 드세요.

 

 

 

 

한국춘란의 가격이 결정되는 요소와 우리 난의 미래

  난 가격 결정의 5대요소

1.       관상성과 희소성의 기점

2.       수요와 공급의 기점

3.       상인들의 역할과 매니아(투자자)의 움직임

4.       경기의 흐름과 시장수요 움직임

5.       애란 인의 자세와 수요와의 함수

  난의 가격이 결정되는 요소를 살펴보면 

개체의 화려함과 꽃의 색감 꽃의 형태 잎의 색감 잎의 형태 등으로 구분이 되지만 이러한관상성도 세월이 흐르고 소득수준이 증가하면 보는 눈 높이가 달라 지게 됩니다. 우리들의 경험으로 보아 옛날에 배고플 때는 질보다 양을 추구 했으며 지난 옛날과 지금의 길 거리의 간판을 보면 색감이나 디자인이 현저하게 달라 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득 수준이 변하면 사물을 보는 눈 높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난을 보는 눈도 10만원 대 난을 구입하는 사람과 일억 대를 구입하는 사람이 보는 가치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화려 하다고 하여도 공급이 넘치면 값이 떨어 지게 되는데 공급의 깃 점을 가늠 해 볼 수 있는 잣대는 그 난이 공개된 시점이 언제이며, 현재 촉수는 얼마나 될지, 가격은 얼마인지 시장 수요는 어떻게 되는지를 대입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촉수를 계산하는 방법은 나의 배양경험에 의한 기준과 전체의 평균 기준으로 계산하여 비교 해 보아야 하고 최초 공개 시점에 몇 촉에서 공개 하였는지를 알아야 하고 시장 수요를 계산하는 방법은 물론 전체 애란 인이 선호하는 기준이 필요 하지만 각 가격대별 수요를 파악 해야 합니다.

10. 30. 50. 100. 300. 500. 1000. 3000. 5000만 미만. 1억 이상. 이렇게 가격대별 수요를 파악하여 대입하면 난 값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예측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통계가 어려우면 시장의 분위기를 보고 예측 가능합니다.           

스타품종인 경우 어느 품종이 여러 매장에 판매가 나와 있다면 공급이 넘치는 신호이며 또한 상인들이 언제 한번 덤텡이 맞을 거라고 소문이 돌기 시작 하면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이 때는 이미 늦은 상태 일수 있습니다.

2006.4.13 경향신문기사에 의하면 애란인 수가 약30만 명이며, 난 테크 차원에서 난을 배양하는 인구는 2만 명 위탁 배양을 하는 사람은 약100여명 정도라고 하는데 1억대 이상의 난을 구입 할 수 있는 사람은 손 꼽을 정도 이며, 주변에 1000만원 이상의 난을 구입하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으며 100만원 이상의 난도 손 쉽게 구입하는 난은 아닙니다.

이렇게 보면 애란인 숫자에 비해 난 시장이 규모가 너무나 작은 것이 현실임을 알 수 있습니다.증식되는 양은 계속 늘어나는데 시장 수요는 한정 되어 있으니 희소가치가 있는 것은 가격이 오르지만 공급이 넘치는 것은 가격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세월이 변하면서 눈높이는 달라지고 새로운 개체만 추구하고 시장의 자금은 세월의 흐름과 같이 새로운 개체로 이동하고 있고 이전에 스타 품종은 양이 증식되고 있는데   난 시장의 흐름은 세월의 흐름의 이치와 같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 애란인 들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본다면,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였는데, 우리난도 나누어서 보람이 커지게 난의 저변 확대를 시켜서 주변의 많은 사람과 많은 대화와 보람을 함께 나누며, 또한 시장규모가 커지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자면 많은 사람에게 난을 알리고 난을 가르치고 첨에 난을 하는 사람이 손해를 보았다는 그런 부정적 이미지가 없어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중국의 난 시장을 주시하고 우리 난을 많이 알려서 우리 난을 많이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이 둔화된 상태이며 우리나라의 6~10배가되는 중국경제 규모는 매년10%증가 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의 시장규모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가 될 것이며. 모든 취미생활이 경제성장의 규모와 비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난 시장의 규모를 예측하여 본다면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매년 4%로 보았을 때 10년 후에 (1*1.04(10)=1.48) 1.48배 이며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를 매년10%일 경우 10년 후      (6*1.1(10)=15.56) 15.56입니다. 전체 난시장의 규모는 현재 한국시장을 1로 보았을 때 앞으로 10년 후에는 중국과 한국을 합한 난시장의 규모는 18.04인데, 이러한  시장에서 한국난이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지에 따라 우리 난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금액으로 계산하면 현재의 연간 시장 규모를 (한국 2000+중국12000)으로 볼 때 10년 후 중국과 한국을 합한 시장규모는 36000(한국3000+중국31000) 가량 될 수 있음을 예측 할 수 있습니다

위의 글 내용은 정확한 통계는 아니며. 국가별 GDP규모를 보면 1위 미국 2위 일본 중국이 3위이지만 일본과 비슷한 규모로 보았습니다. 그 외 여러 가지 정황을 참작하여 사래실 만의 견해 임을 밝혀 둡니다.

    -아래- 경향신문 기사내용

최근 몇 년 사이 수억 원을 호가하는 이른바 명품 난들이 난 전시회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난 재배가 신종 재테크 수단으로 확산되고 있다. 난 전문가에게 잘 키워서 팔아 수익을 올리자며 투자하는 일종의난 펀드도 생겨나고 있다. ‘잘 키운 난 하나가 짭짤한 수입을 가져다 준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희귀난을 겨냥한 절도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다.

아래사진은 세계적 희귀종으로 10억원을 호가하는 춘란황화색설화’(등록명 황비(皇妃)). 1995년 전북 순창에서 채취됐다. 가운데는 지난해 전주 세계 난산업박람회에서 대상을 받은 5억원 짜리 황화소심. 아래는 올 박람회에서 대상을 받은 3억원짜리 홍화소심.

 

 

 

13일 한국난문화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난을 키우는 인구는 3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중에서 재테크 차원에서 난을 키우는 인구는 2만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 김문희 사무총장은돈만 투자해 전문가들이 배양, 판매까지 해주고 이익금을 몇 대 몇으로 나누는 경우도 많다이렇게 대신 키워주는 전문가만 100여명에 달한다고 귀띔했다. 재테크에 사용되는 난은 주로 촉당 3백만원 이상의 중고가들로 1년가량 키우다가 한 촉이 추가될 경우 대략 30%의 이익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테크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수억원을 호가하는 난들이 박람회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부터다. 지난해 전주 국제난산업박람회에서는 10억원을 호가하는황화색설화(黃花色舌花)’가 선보였으며 올해 박람회에서 3억원 상당의 홍화소심(紅花素心)이 이목을 끌어난재배=투자라는 인식을 심어줬다. 비교적 싼 가격에 난을 구입해 키우기에 따라 큰 수익을 보는 것도 난 재배의 매력이다. 김문희 총장은지난해 4백만원에 구입한 난이 꽃이 아주 잘 피어 12천만원에 판 경우도 있다업자들 사이에서 난 키우기가로또로 불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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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난들이 유명해지자 이를 노린 절도까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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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13일 난 애호가의 집에 들어가 3억원 상당의 난을 훔친 일당 5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3시쯤 서울 개봉동 오모씨(48)의 집 방범창을 절단기로 끊고 들어가 오씨가 키우고 있던 25종의 난 300여분을 화분을 없애고 자루 2개에 담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들이훔친 난은 한분당 수십만~수천만원짜리로 3천만원짜리인 희귀난황화소심(黃花素心)’도 들어있었다. 개인사업을 하는 오씨는노후를 대비해 난을 대량 재배해왔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200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