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 정보

산채 방법

saraesil 2006. 9. 30. 08:53

 

산채 방법

 

애란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이 직접 산채를 하기란 여러모로 싶지 않은 현실이다.
각각의 사정 때문에 직접 난 자생지를 둘러보지 못하지만 한국춘란을 오래도록 접한 애란 인이라면 아무리 못해도 한 두 번 쯤은 자생지의 난 들을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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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를 직접 다녀본 애란인 이라면 예를 지닌 난 들 혹은 끼가 있거나 종자 성이 있는 난 들을 산채 하기가 극소수로서 숫자적인 귀함을 잘 알 것이다.대 부분의 산채인 들이 하루에 좋은 난 자생지를 찾는다면 1만 가보 이상의 난 들을 접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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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날은 10만 가보 이상의 난을 보는 경우도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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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난들을 본다고 해서 좋은 산채 실적을 올릴 수는 없다.올 무더위 지나고 나서 보름이상의 산채에서 매일 난 밭과 같은 자생지를 돌아다니지만 호한가보 복륜 한 가보의 산채 품만을 획득한 저의경우가 부실한 산채실적이 아닌 걸로 보면 난이 귀하긴 엄청 귀한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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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 시 가장 기본이 되는 건 난의 자생지를 잘아는 것이다. 난 력이 오래된 애란 인은 예년에 다녀본 경험 때문에 싶게 난이 나오는 자생지를 찾아 다닌다. 몇 년 전에 둘러 보았던 난 자생지는 난 하는 사람의 가장 큰 재산이자 산채 노하우이다. 자기만의 자생지도 더러는 있을 수 있지만 땅 위에 있는 자생지는 모든 이가 언제 어느 때든 공유한다고 생각하면 된다.가끔 자기만의 밭이 있으니

행복하다는 애란 인은 다른 이도 같은 생각을 가지는 공동의 밭임을 알아야 한다

다만 난 자생지가 너무 방대하여 한 사람이 한 해에 다 둘러본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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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산채 꾼은 난 스승을 잘 만나야 한다. 난 력이 오래된 스승의 난 자생지의 정보나 난 예의 구분 난 배양 노하우 등을 배우고 더불어 난의 의의라던가 삶의 목적이나 인격까지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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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좋은 자생지를 찾는다면 우리나라 충남이남 지역은 전부 난의 자생지이니 이 얼마나 어려운 일 인가
?

어디 산 어느 곳에 무슨 난이 나왔다 더 라가 최고의 정보이다.초보 산채 인은 이 말을 믿고 두리 번 거리지만 산채를 오래 다녀 본 산채 꾼은 그 말을 전적으로 믿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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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누가 뭐 캤다는 그 주변에선 아무것도 건진 적이 없다.난 산채 인은 직감이 매우 중요하다.좋은 자생지라도 먼저 난을 본 흔적이 있으면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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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에서야 비로소 난 다운 난을 만나니 말이다.난 선배님들의 산채 담이나 본인의 의견으로도 산의 7~8부에서 명품이 나온다는 산채노하우를 전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