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양재동 꽃시장에서 4촉을 구입하여 배양하던 중 원인 모를 병에 시달리는것을
6월에 분갈이를 하고 가을에 또 분갈이를 하였는데 최초 4촉에서 이제 8촉이 되어 새로운
신아를 달고 또 꽃대 4대를 올리고 있다.
그리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는데 신아가 혹시 꽃대 같아 자세히 관찰을 하여 보았더니
신아는 신아대로 올라오고 꽃대가 네대를 달았으니 체력 소모가 너무 많을것 같아 걱정
이 되지만 처음이라 이난의 지구력이 어느 정도인지 결과를 관찰해 보고 싶다.
식물도 대단히 영리 하다고 한다.
자기들의 형제 주를 알아보고 또한 수명이 다할때 쯤이면 후손(종자)를 번식시키기 위하여
꽃을 피워서 씨앗을 생산 한다고 한다.
이 넘도 지~가 알아서 견딜만하니까 꽃을 네대 올리지 않을까?
결과는 좀 두고 볼 일이다.
2007.7.4일 모습
7.28일 모습 드디어 개화 하였다
잎모양에 비하여 꽃은 너무나 볼품이 없다.
이 동양란은 꽃대가 발아된 후 약45일이 경과 후 개화하였다.
한국춘란은 7월초에 신아가 표토를 뚤고 나오지만 내년
2월이 되어야 개화한다.
참으로 오랜 기다림 후에 꽃이 핀다.
그래서 한국춘란의 꽃이 더 가치가 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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