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자나무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아욱목 피나무과의 낙엽교목.
학명 Tilia miqueliana
분류 피나무과
원산지 중국
크기 길이 5∼10cm, 너비 4∼8cm
본문
중국 원산으로 절에서 심는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고 일그러진 삼각형의 달걀 모양이며 길이 5∼10cm, 너비 4∼8cm이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잎자루와 더불어 회백색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가 밀생하며 맥액(脈腋)에 총생한 털다발이 없다. 잎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꽃잎,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5개의 헛수술이 있으며 커다란 포(苞)가 있는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둥글고 길이 7∼8mm이며 밑부분에 5개의 능선이 있고 겉에 갈색 성모가 밀생한다.
보통 보리수라고 부르지만 자생하는 보리수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보리자나무라고 하였다. 그러나 절에서 심고 있는 보리자나무 중에는 반 정도가 찰피나무이며, 보리자나무와 거의 비슷하지만 열매의 밑부분에 능선이 없다.
2009.1.18일 운문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