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떠 있는 벌브
금년초에 산채한 난을 합식하여 심을때 한촉이 완전히 벌브가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심었는데 신아의
눈자리도 제 위치에 붙어 있고 제대로 성장하고 있으며 뿌리의 상태도 아주 좋은편이다.
엽육이 뚜꺼워 지는 것이 특징이며 염부와 뿌리썩음병에는 저항력이 좋을것으로 판단된다.
두번째 사진의 난은 작년에 벌브를 노출시키고 배양한 촉에서 자란 촉은 옆육이 뚜겁고 잎이 짧아지는
것을 배양경험에서 볼수 있다.
아래사진의 난은
작년에 산채한 난을 합식하여 배양하는 분에서 신아가 구촉에서 너무 많이 떨어저서 올라오고 있어서
얼마나 깊이 믿달렸길래 이렇게 많이 떨어 졌을까! 하고 화장토를 털어보니 생강근에서 새로운 신아가
얼마나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지!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깊이가 약 4센치 정도가 되는것 같다.
이렇게 깊은곳에서 어떻게 올라올수 있을까?
대단한 힘이다.
앞으로 성장은 제대로 될수 있을지, 혹서기에는 연부나 뿌리석음병으로 죽지 않을까!
시험삼아 금년여름을 지나 볼려고 한다.
올려심기에 대한 견해
여러 경험자들의 경험에 의하면 신아가 밑달리는 것에 관하여
올려심어서 믿달린다.
내려심어서 밑달린다.
신아의 생장점에 수분이 부족해서 그렇다.
신아의 생장점에 장애물 돌이나 뿌리등이 있어서 그렇다.
등의 여러가지 견해가 많다
그러나 그에 대하여 각 배양조건 별로 결과에 대한 데이타를 본적은 없다.
어쩌면 그렇게 의견을 제시하는 배양 경헙자의 육감적인 견해에 지나지 않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벌브를 완전히 노출 시키고 배양 하였는데도 신아의 위치가 제대로 달린것은 어떻게 설명 할수
있을까?
나의 경험에 의하면 분갈이를 할때 화장토 덥기전에 마감프케이를 10~15알정도를 넣은다음 화장토를
덥는데 신아나 뿌리의 생장점이 발아 될때 마감프케이가 닿으면 새가맣게 타면서 고사하는 경우는 몇번
보았다.
그래서 가끔 화장토를 걷고 신아와 뿌리 상태를 점검한다.
화장토는 한달에 두번 정도는 살짝 털어 보아도 난의 생장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단 아주 조심 스럽게 부어보고 다시 덥어야한다
광광치거나 쑤서 넣어서는 안된다.
혹서기에는 난이 긴장되고 예민한 상태이므로 분을 터는 것도 삼가 하여야 한다.
그러나 심각한 병에 걸린난은 혹서기에도 치료를 하여야 한다.
'춘란의 배양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합성~ (0) | 2007.07.20 |
---|---|
♧~서 호반의 소출과정~♧ (0) | 2007.07.18 |
홍 두화 소심 (0) | 2007.06.30 |
배양토와 비료 (0) | 2007.06.01 |
~난 기르는법 올려심기~ (0) | 2007.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