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 보춘화
작년에 산채하여 배양하고 있는 난이 가을 신아가 대주로 성촉이되고 벌브도 달래같이 동그랗게 자라서
꽃의 화형이 좋을것 같아 꽃을 한번 피워 보고싶었으며 금년에 신아 3대를 올리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는데 작년 신아가 노랗게 변하면서 노대가 되어 퇴촉 되는 모양이 되어 자세히 관찰을 하였드니
아래와 같은 현상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
건강한 난은 신아에서나 구촉에서던 부리의 생장점이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데
이 난은 뿌리 끝이 새까맣게 썩어 들어가고 이미 뿌리의 활동에 많은 장애가
생긴 상태다.
상당히 중병(뿌리 썩음병)을 앓고 있는 상태이며 요즈음 날씨 때문에도 고통
스러운데 이 상황에서 다시 회복 되기는 쉽지 않을것 같다.
작년에 성장된 촉에서 분리한 잎들 잎끝은 아직 살아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벌브쪽에서는 이미 잎이 썩어
들어가고 있다.
뿌리에 생장점이 없거나 썩어 들어가는 뿌리를 제거한 것들
정리한 다음의 뿌리모습
아직도 뿌리가 너무 많은 상태이다.
기온이 높은 때라 너무 많이 제거 하면 병균 침투가 염려되어 이 정도만 정리하고
소독을 하려고 한다.
다이센엠-45(살균제) 물과 500:1로 희석하여 1시간 동안 침적 소독한다.
소독후 수태에 식재한다.
치료가 만료되면 10월경에 난석에 식재 할 예정이다.
나의 견해
이 난에 치료는 잎이 썩어들어가는 벌브를 완전히 제거 하는것이 좋을것 같았으나 그 벌브에 신아가 다 달려
있는 상태라 완전한 치료를 하지 못 하였다
그리고 시기적으로도 아주 악 조건이라 이난이 살수 있는 확율은 30% 정도 밖에 안될것 같다.
그러나 이런 노력을 하여 이 난이 살아 주면 다행이다.
아무조록 운명에 맏기는 방법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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