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군대생활 하던 때 가끔 외박나오면 자던 여인숙이며 대포집들이 항상 생각나 제대후 한번 가보고 싶어서 모처럼 시간을 내서 옛추억을
되 새기며 신망리를 나홀로 찾았다
신망리역에 내려서 주변을 둘러 보았지만 외박때 잠을 잣던 여인숙이며 대포집은 어디를 보아도 옛 모습을 찾을수 없어서 어디 찻집에서 차라도 한잔 할까 하였지만 오후 4시경인데 찻집이 다 문을 닫았다
낮이라 문을 닫은 것인지 경기가 좋지 않아 폐업한 것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이곳도 시골이라 그런지 폐가가 많은것 같다.
경원선 열차를 타고 지나오면서 민가들의 모습이 곳곳에 폐가가 많고 농가며 가내공업들도 폐업을 하였는지 오랫동안 정리되지 않고 어지럽게 흐터러지 있는 쓰레기더미들을 보면 을시년 스럽다.
소득 2만불의 대한민국 모습은 아직도 첨단과 극빈시대의 양극화속에 있음이 사회환경속에서 증명되고 있다.
고속성장의 이면에는 화려하면서도 촌띠를 벗지못한 모습들과 행동들이 산재해 있다.
아이티강국 케이팝돌풍 등 세계곳곳에 코리아의 브랜드는 상승되고 있지만 아직은 쫄부이며 촌티를 벗지못한 사회 곳곳의 모습과 사람들의
행동들이 남아있다.
좀더 세련되고 깊이 있는 멋과 품위는 오랜경험 의해 이루지는것 같다.
동두천역에서 바라본 주변경관
경원선 열차를 타고 백마고지행 동두천역에서 백마고지 방향으로 매 한시간마다 있다 (3시 50분열차)
신망리역은 무인역사에 자그마한 독서실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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